한겨레 신문 보도...
군당국이 북한군의 목함지뢰 매설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도 감시 실패라는 지적이 나온다. 군당국은 목함지뢰 하나를 땅에 묻는 데 10분 남짓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 총 3개를 매설하는 30분 동안 750m 떨어진 군 지피에서 이를 전혀 포착하지 못한 것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윤후덕 의원은 1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에 출연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440m나 내려와 의도적으로 지뢰를 묻고 되돌아갔다는 게 군의 발표”라며 “수색로에 지뢰를 매설하도록 방치한 것은 우리 군의 경계 실패가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도 백승주 국방차관에게 “매설 장면을 포착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군은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에서 기본적 수칙도 준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백 차관은 목함지뢰 탐지의 한계를 언급하면서도 “매설 장면을 포착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당국은 “여름철에는 숲이 우거져 시야가 제한된다”고 해명하고 있다. 또 열상감시장비(TOD)는 비가 오거나 안개가 끼는 등 궂은 날씨 때문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군당국은 북한군이 지난달 26일 이후 지뢰를 매설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5일 사고 장소 근처의 북한군 지피에서 근무교대가 있었는데 그때 후방에서 지뢰 매설 전문 병력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당국자는 “7월24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지역에 150mm의 폭우가 내리는 등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했을 것으로 보이는 기간 동안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많았다”고 말했다.(한겨레;2015.8.11.)
맥아더는 말했다...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 받을수 있지만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어떻게 처리를 할런지가
궁금해 집니다....병사들....아무리 간부급 병사들이지만 나이는 20대 중반.....평생을 그러구 살아야 된다...
2명이나....나머지 tv에 나온 병사3명 한동안은 편안한 잠을 잘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북괴??의 잘못으로만 돌리는 정부와 국방부의 모습에 실망감이 밀려 옵니다....ㅜ.ㅠ
실수?? 아직도 휴전중인 우리나라에서 너무 아닐하게 생각하구 있네요....
세월호....아직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없이 2년이 흐르고.....젊은 장병들의 발이 두명이나 날라갔는데
북괴의 책임으로만 돌리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이런 일은 또다시 .....ㅜ.ㅠ
병사들이 근무지에서 졸거나 자거나 술을 마시면 칼같이 영창을 보고
몇만원 주고 2년을 봉사하는데...
지들은 연금에다 머다 해서 배불리 먹고 살면고...
정작 윗대가리들은 책임질일이 생기면 나몰라라 하는것은 예나 지금이나...변한게 없네여...젠장!!
생각하면 할수록 재수 없네요.....
대! 한! 민! 국!
좀!!!! 상식에 맞게 굴러가자....!!!!
천안함도 북한 소행이라고 해 놓고,
그걸 못 지킨 지휘관도 지금 대우 받고 있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