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두 자녀의 아빠지만 시간을 거슬러 가면
90년대 중반 어머니와 이모가 동업형식으로 사업(주택)을 하게 됐습니다
정말 친구들이 부러워할정도로 .... 지금은 180도로 바꼈지만 말입니다
98년도 IMF 직격탄으로 그때부터 가세가 기울고 외가식구(외할머니,삼촌,이모) 똘똘 뭉쳐서 어머니를
사기꾼으로 몰아가고 사흘 나흘 밤낮으로 돈 내달라고 압박을 당했습니다
결국 강제처분되고 모든 재산 다 탕진하고 도망나오듯 하였습니다
결국 모두가 피해자가 된 셈이었습니다 그 일로 어머니는 구치소 생활까지 하게 됏습니다
이후에도 몇 차레 법원직원이 와서 생활 집기류 다 가져가기도 하엿습니다
사촌동생들이 생각나고 무슨일잇겟냐싶어 올 초에 시골에 놀러갔다왔습니다
숙모랑 삼촌 외사촌만 딱 봤습니다 반가운마음보다 외가식구들 때문에 우리가 지금도 고생한다고 생각하니
한숨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래도 저희보단 사는환경은 훨 나아보였습니다
왠지 찜찜한 기운이 가시질 않더군요 아니나다를까 1주일뒤 저희집으로 채권추심통지서가 왓더군요
이사한지 6개월도 채안되는데 어찌 알고 왓는지 사촌동생에게 물어볼려다가 말았습니다
그리고 2주일뒤쯤인가 사촌동생이 먼저 전화와서 제 어머니 실주소를 알려달라더군요 외할머니 요양병원가시는데
자식들 주소 있어야된다고 순간 이것들 연기한다 싶어서 심한 말을 했습니다
삼촌이 시켰다더군요 나중에 안 일이지만 삼촌이 이모랑 통화했다던데 무슨말이 오갔는지는 모릅니다
지금까지 추적을한다더군요
시골에 내려간 일이 화근이 될 줄 진짜 몰랐습니다 부모세대가 다 죽어야 끝이 날까요?
빚은 자식에게도 대물림된다던데 ....
그 이후 좀 잠잠하더니 4개월만에 채무금 할인해준다는식으로 통지서가 날라왔습니다
법무사에 알아본 바론 돈 갚아라는 하나의 통보라고 재산이라곤 아무것도 없는데 어떤 도리가 없다는 식으로 예기 하네요
주위사람들(가족) 공포감 느끼게해서 돈 갚게하려는 수단인게죠
그 당시 머리 맞대고 지혜롭게 해결방법을 찾았으면 이 지경까지 오지않았을껀데
어른들의 이기심과욕심으로 인하여 오늘까지 이르게 됐네요 ....
살인도 15년이면 공소시효 만료인데...
각서라도 받아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단..지금 공시시효도 마니 지났고..
지금 채권추심 회사에 의뢰한것 같은데..
내용증명..통보서 함 봐야 답이 나올듯..
채무자..사망시..자녀분 한정승인 신청 하시면 되지만 아직 살아계시면 과도한 추심은..금감원에 고발하세요
법원이나관계기관에서 날라온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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