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갑습니다...
저희애가 야구를 시작한지가 어언 2년째 접어들어 갑니다..
일전에 얼굴에 공을맞아서 코뼈가 부서져 수술을 했었습니다..
수술하고 퇴원 기념으로 처갓집 식구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술도 한잔 하고 노래방을 갔었습니다...
애들도 노래 부르고 어른들도 한곡씩 하고 했었죠~
갑자기 와이프가 마이크를 잡드니 아들을 진지하게 부르드니
"니가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서 노래를 부르더이다~
눈을감고 가사를 음미 해보니 참 좋은 노래 라는 생각이 드내요~~
(1) .불꽃처럼 살아야해 오늘도 어제처럼
저 들판에 풀잎처럼 우리 쓰러지지 말아야해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해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그 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오늘을 살아야해
정열과 욕망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하늘을(하늘을) 마시는(마시는) 파초의 꿈을아오.
(2).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해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그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오늘을 살아야해
정열과 욕망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하늘을(하늘을) 마시는(마시는) 파초의 꿈을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아오.
파초... 참 좋죠.
저 중학교때 나온 거 같은데, 기억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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