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짜리 빌라에 13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사온지는 2년쯤 됐구요 2달에 한번꼴로 관리비를 냅니다 (36000원)
관리비를 꼬박꼬박내면서 늘 신경쓰였던게 물세나 정화조 용역청소비외는 쓰는데가 없는거였습니다
분명 관리비가 남는데 항상 없다고만 하구요
그러던중 주차장이 너무 더러워 집사람과 물청소를 3시간 가까이 했습니다
10년가까이 물청소 한번 안햇으니 말하면 입아프죠
혜댁보고자 한건 아니구요 이렇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고 관리하시는 아주머니가 우리 부부에게
관리를 맡아서 해보라고 그러시길래 알겟다고만 햇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수도검침해서 수도세 집집마다 계산하고 그걸 프린터해서 붙이고 관리비 통장도 매번 찍어봐야되고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드라구요 본인은 혜택같은거 없었다고 우리한테도 그냥 봉사한다고 생각하라는데
막상 한다고 받아놓고 다음에 못한다고 할때 이것도 걱정이고
못한다고 하는게 속 편할꺼 같은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떤지요??
아님 영수증 요구
그게 아니라면 100프로
꿀꺽 해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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