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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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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땐 더 춥고 더울땐 더 뜨거운게 기갑쪽이라..
2분대장이라 어쩔수 없이 단차장을 했었는데 외부노출되어 기동할땐 죽을맛..그나마 단차장하니 훈련중 지휘회의때 다 참가하고 다른 병들과는 다르게 지도 메고 다니고 나침반.쌍안경. 야간에 지도볼때 무슨경이라고 하던데 방사능물질이 들어있다고 해서 그걸 지도위에 올려놓으면 그부분만 잘보이더라구요..그래서 독도법..통신하는 법 뒈지게 배웠네요..워낙 분대별 단차거리가 기동중엔 200M정도라 언덕 넘어가면 지휘분대인1분대 부소대장분대인 3분대가 안보이니 죽어라 P999K에서 죄표 날라오면 독도법으로 위치따서 이동하고..지금 생각해보면 재밌긴 했는데 당시엔 춥고 덥고..동상 다 걸리고.
저는 조종수였습니다.
97군번 팬티브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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