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부모님댁 지하 주차장에 차세워두고
짐 올려놓고 내려와 차를 타려하는데
문을 제가 깜박하고 잠그지 않았나봅니다
썬팅이 되있어서 문을 열었는데 중년남자분이
운전석에 앉아있어서 깜짝놀라 휴대폰 들고
영상찰영하고 112신고 하여서
지구대에서 도착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는데
본인은 자기차 인줄 알고 탑승했다고 변명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신분증 확인 해보니
부모님댁 아파트 거주중이시고
실제 탑승해있던분 차는 XG
제차는 SM7 둘다 검정색은 맞습니다.
상대방 쪽 에서 전화와서 선처요구 하는데
이런건 어찌해야 하나요
없어진 물건은 없습니다
그런데 차가 이리 틀린데
문을 열고 들어가 앉아 있는게 너무 어이없고
깜짝 놀랬네요
검정색이라서 착각할순있어도 문열면 알텐데 자기찬줄 알았다니;;;
아니였고
키돌리고 있더라고요
지구대에서 경찰서로 가셨네요
손잡이만 봐도 알텐디. . .
남자인 저도 문열자마자 엄청 놀랬는데 와이프나 여자가 문열었으면
놀래서 기절했을수도 있겠더군요
그리고 진짜 절도범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도 겁이 많이 난건 사실입니다
흉기 들까봐
블박자료가 없네요
운전중에만 녹화가되서 ㅠ ㅠ
차밖도 아니고 운전석에 있으니 ㅠ ㅠ
정말 착각했던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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