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수드자에 진군했을때 밸고르드쪽으로 진격할려고 했답니다. 강을 끼고 진격을 했답니다. 아마도 점령하면, 강을 경계로 방어를 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하여간 밸고르드쪽으로 진격을 했는데, 매복에 걸렸답니다.
러시아쪽 프로파간다에 우크라이나군의 기갑장비를 파괴한 영상이 나오는데... 그게 벨고르드로 진격했다가 좌절된 우크라이나군의 패배상황이었던거라고 합니다. 벨고르드는 하루키우를 압박하던 러시아군이 있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한 부대는 전투에 익숙한 고참병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밸고르드까지의 거리도 문제지만, 주둔한 병력이 정예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진출은 쉽지 않았을 겁니다. 다만 하루키우가 압박받는 상황속에서 밸고르드에 대한 공격시도자체가 무의미 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밸고르드 진출이 어렵다고 결론이 났고, 우크라이나군은 수드자 왼쪽으로 진출을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게 된 거라고 합니다.
아직은 점령지라고 해도, 러시아군이 잔존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점령지라고 알려진곳 내부에서도 전투가 벌어지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의 추정인데, 우크라이나 군이 군정을 실시하려는 것은 전투병력이 점령지의 치안이나 행정을 담당하게 되면, 생각지 못한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전문인력을 배치해서 전투병력과 현지 주민들간의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시도일 수 있습니다. 대 러시아 프로파간다를 위한 정밀한 계획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임강 이남의 러시아군은 이제 완전 고립된것으로 보입니다. 약탈하는 영상까지 나왔습니다. 지금 주둔한 러시아군이 대대규모라고 하는데, 굶주린 나머지 약탈까지 한다고 합니다. 여기 주둔한 병력은 고립된것 같습니다. 지원군이 온다쳐도, 같이 고립될 뿐이고, 보급이 막혔기 때문에 여기에 주둔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위협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으로 감시를 하고 있으며, 지원하려는 시도가 생기면 모두 분쇄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불필요한 전투를 안하기 위해 이지역을 내버려둘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또 모스크바 공중파를 해킹해서, 우크라이나의 프라파간다 영상을 방송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인근에 폭격은 이 프로파간다를 위한 준비 작업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폭격을 한곳이 공중파방송과 관련된 시설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일부 뉴스에서는 러시아가 동부전선에서 병력을 빼냈다고 합니다. 일단 러시아영토의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부터 우크라이나군이 했으면 하는게 있다면 바로 이겁니다.
좁은 영역에 많은 군대가 몰려온다면, 우크라이나군 입장에서는 좋은 일입니다. 대규모 병력이 몰려오면 아무래도 밀집이 될 수 밖에 없지요. 수드자로 몰려올 러시아군에게 포병과 하이마스를 동원해 집중적인 공격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린 푸틴은 무지성으로 공격만을 외칠것이고, 다급해진 러시아군이 집중된 공세에 메달린다면, 이보다 좋은 먹잇감은 없을 겁니다.
소수의 부대로 공격해서 포병의 화력에 노출되는걸 회피했던 과거의 전투와 달리 다수의 부대로 진격한다면, 포병으로 러시아군의 피해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마치 스탈린그라드에 독일군을 몰아넣게 하고, 함정을 판 당시의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모든 상황이 유동적이며, 전제한 상황 자체도 거짓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희망사항이죠.
이번 전쟁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무방비 지역을 무력으로
침략하고 민간인을 학살한 우크는 전 세계에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또한 침략군들에게는 한 치의 봐줌이 없으며 그들은 죽어 마땅합니다.
희대의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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