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나 두번째... 아! 불금 홍대는 처음 경험하고 온 썰좀 풀어볼까 합니다 ㅎㅎ
다른 일정으로 서울에 갔다가 아는 동생들 만나서 한잔 하던중 한녀석이 클럽 이야길 하더군요~
춤추고 싶으면 추고 추기 싫으면 지정석이 아니니 앉아 있어도 된다고 (제가 몸치라 ㅋㅋ)
그말에 솔깃 해서 콜~! 을 외쳤죠.
그리고 입장했는데 와~~ 역시 불금 홍대는 장난 아니더군요. 사람이 그렇게 많은것에 놀라고 여자사람비율이 더 높은것에 또한번 놀라고
동생녀석들은 열심히 흔드는 와중에 저는 통로에 있는 적당한 테이블에 앉아서 깔짝깔짝 율동(?) 에 힘썼지요 ㅎㅎ
그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워낙 시끄러운곳이라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귀속말로 하더군요.
그러다가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 여성분이 오시더니 제가 가지고 있는 불들어오는봉(?) 하나만 달라고...
그냥은 주기 싫은티를 내다가 마지못한척 줬더니 손을 잡아주고 다시 춤추러 가더라구요... 뭐지 이건? 놀리는건가...?? ㅡ,.ㅡ;;
그리고 몇분뒤 다시 저에게로 오더니 왜 아직도 혼자냐고... 딱히 할말이 떠오르지 않아 쳐다만 보고 있는데 갑자기.... 갑자기....
가까이 다가오길래 귓속말로 뭔가 말하려나 하는순간..!! 입맞춤을 쪽!!!!! 그러고는 다시 사라지데요? 함께 간 동생들이 놀래서 뭘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고.
그리고 얼마 후 또 다시 다가와서는 볼을 부비부비(?)하며 귀속말로 ^&$^#*^^$ 연락해요 (특수문자 부분은 무슨말인지 정확히 알아듣지 못한관계로 ^^;)
그렇게 할만만 하고는 사라지더군요.
다음날 첫기차 타고 내려와야 해서 급하게 나오긴 했지만 신기한 경험 했네요.
클럽이어서 그런건지 여성분들이 참 적극적이다 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곳. 앞으로 자주와야겠..;; 아... 아닙니다 ㅎㅎ
서울분들은 참 좋겠습니다~!! ^^
왜 이러고 살지하고 안갑...
ㄷㄷ
이따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가볼만은 하겠더라구요 ^^
딱 알아보네요.. 그래도 안걸려들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사진으로 보던 클럽과는 다르게 건전해(?) 보이던데요? ㅋㅋ
그냥 나오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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