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너무 더웠고 일이 많아서
거진 한달만에 서울에 올라갔다가 내려왔습니다;;;
제사도 없고 집안식구들끼리 자주 모임을 갖는지라
추석이라고 뭐 특별한것도 없고 왁자지껄도 없네연;;;
그냥 조촐하게 얼굴보면서 이것저것 먹고 이런저런 야기하고
사람사는 냄새나는 시배목은 참 좋은곳이지연^^
서로 존중해주고 서로 보듬어주면서
추천이 많든 적든
댓글이 많든 적든
늘 재미나고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곳인데
언제부턴가 꼭 출처를 알수없는(?)
몇몇 영어닉네임을 쓰는분들이
'관종이네 뭐네 먹던거 더럽게 운운하시고'
쓰잘데기없는 댓글을 적던데;;;
전 남들 다하는 유트브나 인스타도 안하고
나 좋은거 먹는다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시배목에는 감히 범접할수없는 넘사벽 언니오빠들이 많으셔서ㅠㅠㅠ)
제글에 댓글이 달리든말든 신경도 안쓰고
답글도 안달고 걍 그런가보다하거든연
성적발언이나 패드립, 개인신상공개나 욕...
이런단어가 아니여도 요즘은
당사자가 불쾌하면
별거아닌걸로도 고소당하는 시대인데
조심하세연;;;
어느추운 겨울날 관할경찰서에서 전화갈수있어연;;;
물론, 전 시간도 없고 할일도 많아서
어떤 댓글이 달리든 고소같은건 생각도 안하지만,
말과 글은 그사람의 또다른 인격이니깐^^
넉넉하고 여유있는 그런 하루하루가
모두 되시길바래연♡♡♡
우리 시배목 언니오빠들!
효자아들....
저도 용돈좀 많이드려야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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