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장이 면담신청하길래 좋은 마음으로 갔더니
이미 화가 나있는 상태로 서류보여주며 언성을 높이더만요.
학생들이 자꾸 그만두는 이유가 제 책임이랍니다.
그래서 전임강사가 학생들을 잘못 가르친 여파로 여기까지 온거다 했더니 먹히질 않네요.
옥신각신하는데, 갑자기 밖에 팀장인가를 부르더니
들어오니까 "야 이새끼야.."로 시작하며 얘기를 하네요.
마치 저한테 낼 성질을 그 사람한테 내는 듯이 말이죠.
다름에 불러들인 직원한테도 "새끼야..."이러고 말하네요.
그리고 얘기를 계속하는데, 언성을 계속 높여가길래 저도 언성을 높였죠. ㅋㅋㅋ
대화방식을 보니 책임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상대에게만 뒤집어 씌우는 스타일이라
얘기하는게 더 의미가 없다 싶어서 내일까지만 일할테니 다른 강사 구하시라고 하고 끝냈습니다.
자기 부하직원한테 "새끼.."라고 부르는거 보니 상종못할 인간이다 싶어서
나도 당하기 전에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세상에 저런 인간이 있다는게 놀랍기만 합니다. ㅋㅋㅋ
새끼야
새로운 곳에서 날개 쫙 펴고 멋지게
생활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저기 용와대에 있는 놈도 지가 못났으니 이새끼 저새끼 하는것
처럼...
저도 학원에서 교직원으로 일합니다
저도 힘든 부원장 밑에서 일하긴하는데
저따구로 사람 대하진 않는데..힘냅시다
자기먼저 되돌아 볼 줄아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다.지금 대통령, 장관급들 하는 짓거리랑 비슷하네. 나도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저런 사람이랑 일하고 싶지 않다. 상종을 말아야지.
멋진 말이네요..
비단 학원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곳곳에서 필요한 말인듯합니다.
저도 종종 인용하겠습니다. 꾸벅~~
전 부원장이랑 한 판하고 다음 날부터 안 나갔어요. 팀장이란 사람도 문제고 빨리 해방하셔요.
이제 시험 대비인데 거기 죽어나겠네요.
방학 특강부터 들어갈 학원 알아보시고 한 달 푹 쉬세요.
그런데 지역이 어디세요?
욕이란게 절대 그냥 안나와~
총기허용의 자유가 진정한 평등의 완성이라고 미국역사가 들이 생각하더군요. 물론 그 부작용도 있지만.
잘못하면 총 맞아 죽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딜 보복운전에 갑질에 저렇게 하나요? 나보다 없어 보이고 약해보인다고 함부로 대하는 일이 없어지죠. 총알은 만인앞에서 평등하게 직진만 하니깐.
한국분들이 화를 쉽게내서 난리 날거라고 하는데 그건 한국인들의 자제심을 과소평가하는 겁니다.
지도 직원이믄써
동료들한테 욕지꺼리네......
쒜레기 새끼....
힘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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