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저녁에
저보다 12살 어린 언니랑
전부터 외쳤던 육사사미를 먹으러 왔습니다
나름 운동도 열심히 하고있다던데
아주 탱탱해져서 보기가(?) 좋더군연;;;
먹고 노래방갔다가
아침에 눈떴는데 폭풍설사;;;
집에있던, 기존에 가지고있던 진경제..지사제..먹어도
먹는족족 역시 그대로 화장실;;;
누워있어도 통증이 심함
아픈배를 부여잡고 응급실 직행;;;
수액맞고 진경제 하나더 투여받고
주사맞고 사진찍고
태어나서 응급실에 제가 입원한건 처음인데
4시간 누워있었네연;;;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뜨신물 계속 마시고있는데
같이 먹었던 언니도
가뜨기나 생리중이였는데
토욜밤부터 설사터져서 오늘 출근도 못하고
겔겔되고있다네연;;;
평소에도 날거..회..육회류 잘먹어왔는데
왜그런걸까연;;;
잘못된 육회를 먹으면 아우~~~ 아주 아직도 그 고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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