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검티마 2.5 SL 출고하여 현재 10,000km 뛰었습니다.
얼마전 주차상태에서 가해차량에 의해 뒷범퍼를 받혀, 일산 센터에 입고를 시켰습니다.
차량 구매시 신차교환프로그램 생각도 얼핏 나기도 하였지만,
입고 후 정비담당자한테 연락이 와서 사고경위를 물어 설명을 했더니,
확실치는 않지만 거의 신차교환대상이 될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제게 차를 판 딜러에게, 신차교환이 확실히 되느냐고 물으면서 만약 대상이 안된다면
제가 아는 공업사에 입고시키겠다고 하였고, 몇일후 신차교환대상 해당된다고 하여 수리요청하였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추가비용 주고, 윗급인 맥시마로 갈려고 했는데, 딜러가 같은 차종으로만 된다고 하여, 추가비용주고
테크로 계약서까지 쓰고, 계약금까지 넣었습니다.
센터에서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해서, 차량 인수를 할려고 보니 단차현상 및 몇가지가 눈에 거슬렸습니다.
바로 센터 담당자에게 지적을 하였는데, 어차피 신차교환을 받으니 상관이 없고, 신차 출고 후 반납시 문제되지 않냐는
질문에 괜찮다고 하여, 일단 인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딜러가 신차교환이 안된다고 합니다.
왜냐고 했더니, 제가 100% 피해자이지만 주차상태에서의 사고라 보험사에서 신차교환 처리가 안된다는 겁니다.
정차상태에서의 사고는 해당되지만, 주차상태는 안된다는 겁니다.
보험사요? 무슨 보험사요? 물었더니....
닛산이 가입해 놓은 보험사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차량 구매한 내가 그 보험사와 계약을 했느냐? 그건 닛산과 보험사간의 문제이지...
난 닛산과 차량계약을 한 것이고, 닛산은 신차교환이라는 마케팅을 하면서 내게 차를 판거 아니냐~~
그리고, 내 과실이 50% 미만만 나와도 신차교환이 된다면서~~ 내가 차량을 어디 들이받은것도 아니고,
0%의 과실도 없는 피해자 인데, 그게 말이 되느냐.
딜러, 일산 센터담당자 모두 자기들 실수는 인정합니다만, 계속 신차교환은 못해준다고 하네요.
아~~진짜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습니다.
지들이 손실보전하고자 가입을 했던 어쨌든, 지들이 팔아먹은 차량에 대해 소비자와 관련없는 보험사 핑계를 대며
교환을 못해준다니..
엊그제부터 잠을 못자고 있네요.
안나왔을수도...있지도
주행중 옆부분에 블록을 박아찢어져서 다시 교환할려고 돈들고갔는데,아니 왠걸 첨에 타이어 살때 무료로 타이어 보험 넣어줬다고 공짜로 교환 해줌. 즉 한국타이어랑 보험회사의 계약이지요. 아마 닛산도 보험회사랑 계약이 되어서 맘대로 할수가 없을듯. 타이어도 만약 주차 하던중이었으도 무료교환이 안될거라고 타이어가게 사모님이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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