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차량은 아니고 다른 차량인데요.
쉐보레 아베오인데 개인 판매자이구요.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20대 중반정도.
보니까 정비소에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처음 판다고 말했습니다.
시승은 저 혼자하게 해주었고 제가 차알못이라 볼줄은 모르지만 ㅠ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아끼는 것 같아 차량은 좋은 것 같았습니다.
그분이 직접 엔진오일이 미세누유가 되는데 별 건 아니고 그냥 엔진오일 교체시기에 교환만 제때해주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분도 그렇게 계속 타왔다고 하고요. 그리고 삼발이 교체할때 같이 바꾸면 된다고 하더군요. 현재 9만이고 15만정도에 교체 하면 된대요.
아주 친절하셨고 그러면서 제시된 가격보다 150만원정도 알아서 네고를 해주셨습니다. 차량가격이 낮아 150은 많이 큰 비율입니다. 개인매물이라 가격도 보통 매매 가격보다도 저렴한 편이고 이것저것 꾸민것도 많은데 그 분이 새차를 샀고 수동차라 잘 안팔리고 해서 빨리 팔아버리고 싶다고요.
그리고 성능점검표는 개인으로 팔아서 떼는 법을 알아보고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판매글은 6월말에 올린 것이구요.
우선 알았다고 나왔는데 저도 전에 엔진오일 누유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다시 전화드려서 엔진 누유 고치는 거 얼마 정도 될 것 같냐고 하니까 생각해보더니 공임비만 20만원 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그거 고쳐주시고 고친값 제가 더 드리겠다고 하고는 우선 자기가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고 우선 끊었습니다. (제 느낌으로 여기서 그 분 목소리가 살짝 다르다고 느껴졌습니다. 기분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가 우선 제 느낌으로 쓰긴 했는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석해야될까요? 저 엔진오일이 큰 문제가 아니라면 구매를 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일기장도 아니고 말을 하다 마시면 어떻게 판단하고 말씀을 드립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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