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제차 사진을 소개해드립니다... 쑥쓰럽습니다..ㅜ.ㅜ 

바야흐로.... 2012년..계약직 회사를 다니던 저는 계약 만기를 앞두고....

자동차 구매생각을 하게 됩니다...(다니던직장은...지하철 2정거장이라서 지하철만 타고다녔던 뚜벅이인생이었습니다)

그때당시 차알못이라서... 뭐를 살까하다가...  

아반테 MD는 친구가 타고있어서 제외하고..(이상하게 친구가 타고있으면 사기싫더라구요) 

I30을 구매할려고보니... 너무비싼거같아서...같은가격대를 알아보니... K5 깡통모델이랑 비슷한거같고...

YF소나타를 보니.... K5보다 비슷한등급에서 조금 비싼거같고.... 

새로나온.. 크루즈 퍼펙트블랙(?)도... 너무비싼거같고..(이때 2.0디젤이었던거같습니다.험;;)

K5가 12년 중순쯤 CVVL 엔진으로 바뀐다는 소식...그리고 재고차량은... 할인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시는 형님..친구분딜러분에게 자동차를 구매하기로 합니다..(아....이때까지 운전면허가 없었다는게 함정....)

예전 어릴때 자동차사고를 크게당하고나서 트라우마가 저도모르게 있었는지..26세까지 운전면허를 안따고있었슴다 ㅜ.ㅜ;;

부랴부랴 학원에 등록.... 가장빠른루트로 합격!! 간소화되어서..(50m직진 비상등..그리고 직진..합격!!!!!!!!!)

12년 3월 12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 3월14일 자동차가 저의 회사에 오게됩니다...험;;;

저의자동차는 2012년 1월생산 세타2 2.0의 디럭스 모델입니다.

K5 기본이라는 불판휠과 포지셔닝램프... 그리고 LED테일램프를 달지 못하고 했습니다 ㅜ.ㅜ;;; 

하지만 파노라마 선루프는 추가했다는....ECM 룸미러는 먼지몰라서 못넣었다건 함정....;;;;

(참고로...모든 K5는 프레스티지등급이 젤많습니다... 옵션도 옵션이고..가장 애프터 마켓을 거치지않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바디를 자기고 나오기 때문이죠.. ㅜ.ㅜ항시 돈이 문제입니다 ㅜ.ㅜ)

지금 생각하면 아쉽지만...그래도 그때당시 실속이 있는...트림이라고 생각됩니다..

첫차 !! 드디어 제손에 들어오게됩니다..(앞으로 3년간 이녀석에 들어가는돈때문에 힘들어지는 생활을 모르고....)

밋밋합니다...제가 꿈꾸던 K5가아닙니다. ㅜ.ㅜ;;일단 신발을 바꿔줍니다..순정으로.........

순정 불판휠에 금호타이어 엑스타 4x 225/45/18 인치가 매칭됩니다... 전에 신고있던 16인치 신발은 바로 타이어샵에서 매입시키고..그다음...포지셔닝램프와 LED테일램프 성형 예약을 잡고 실현합니다..

2012년식은 흡음제 추가로 소음개선을 한모델이지만.... 불판과 엑스타4x의 소음은 정말.....더이상말씀안드리겠습니다.

뜯고 조이고...해서.... 이렇게..변했습니다 핫핫핫ㅋㅋㅋㅋ 

자동차 부품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습니다.... 다해서 앞뒤 램프만해서 50정도 했던가같습니다 ㅜ.ㅜ;;;;;;

이렇게 잘꾸미고...살살타고있는데 첫사고가 ㅜ.ㅜ;;;;

친구를 태우고 형님들과 닭발을 먹으러가다가 이렇게 사고가 납니다 ㅜ.ㅜ;

보험처리해드리고... 제차는 고치지않고 탑니다... ㅡ,.ㅡ;;; (공업사갔는데 그냥 타라고하셔서 ㅡㅡ;;;;;)

그렇게 1년정도 타다가... 사고는 2번정도 더납니다 ㅠ.ㅠ 이건제잘못이 아닌데.... 

보성에 여친이랑 같이 꼬막정식 먹고나왔는데... 누군가 뒷범퍼를 박고 도망가고.. ㅜㅜ (CCTV가잘되잇어서 잡음ㅋ) 

정차중에 아주머니가 핸드폰이 떨어져서 줍다가 뒤에서 쿵....현금10만원받고.... 합의하고.... 

그리고........최악의 사고가.....오토큐에 바퀴 바람넣으러갔다가....나오면서 앞집 담벼락을 박습니다 ㅡㅡ;;;;;;;;;;;;

참....재수도없죠.. ㅜ.ㅜ 다행히 앞집 담벼락은 아무렇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ㅜ.ㅜ ;; 

그다음날이 추석연휴라 오늘 접수 내일 교환으로 진행합니다...다행이 색은 잘맞습니다. 

이렇게 3년간 타고다니다보니.... 다시 조금씩 뭔가 변화를 주고싶어집니다.(외간은 순정에서 변화하는걸 싫어해서..) 

먼저.....별거아닌데...도어스커프를 스댕으로 갈아줍니다.

이거얼마나한다고... ㅠㅠ K5로고에 불이들어와야하는데...전기만지는걸 무서워해서... 배선은 안땃다는 -_-;;;;;;;;

ECM 최신형 하이패스 룸밀러도 달아줍니다..(6버튼은 밤에 미등기능시 불이들어오지만 3버튼만사용가능하다는건 안자랑)

파인드라이브 BF300 (이건 차사고 1년뒤에햇네용)도 현금 70만원주고 매립시켜주고....

크루즈 컨트롤이 없는 차량인데... 동호회 보고 DIY 합니다... (정상작동 계기판 점등도됩니다.이건사진이없네요)

순정 2.0 엔진커버에서 2.4GDI 엔진커버로 바꿔줍니다.

(순정2.0 엔진커버는 울림통이 있어서 1500~1800rpm에서 우우웅거리는 울림소리가 있는데...

2.4엔진커버는 흡음제가있어서 울림소리가 말끔히 사라집니다.)

이정도 해주고...잘타고있는데...........지름신이 살살옵니다....

그것은...그것은....바로 계기판입니다 -_-ㅋ 계기판 LCD가 고장나서 어쩔수없이(?)ㅋ 교체합니다.

순정 슈퍼비젼 계기판 신품은 70만원입니다 ㅡ,.ㅡ; 하지만..중고 비슷한 키로수대로 30만원에 구매하여 교체합니다.

(자동차 안전공단(?)에 고장신고하여 합법적으로 진행합니다)

이렇게 생겼던 계기판이말이죠....3구라고하죠.... 

이렇게 변합니다....

운전하면 매일보는 계기판이 바뀌니...뭔가 엄청 새롭더라구요... 경고음들도 고급지게 바뀝니다...

이렇게 그냥저냥 타고있는데.... 요즘은 날씨가 너무더워서그런지...

체질이 바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등과 엉덩이에 땀이 너무많이나서 통풍시트도 달고싶어 죽겠습니다 ㅜ.ㅜ 

이것저것 차에 많이 손된거같은데..(순정지향을 좋아함) 그냥 K5네요 -_-ㅋ

어떻게 글을 마무리 지어야할지 몰라서 .... 가장 잘 나온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ㅡㅡ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불법튜닝또는 신고 당할것이 없어서 차량번호는 지우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K5가 양카라고 놀림 받는데....ㅜ.ㅜ K5타시는 형님들 동생들 화이팅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