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만 말씀드리자면 중2 조카(남)이 몇달전부터 살살 학교 등교를 하지않거나 등교후 몰래 도망쳐나와
시내 pc방에서 놀다가 귀가하는 횟수가 늘어나게 됐습니다
누나집 가정사를 다 밝히기가 좀 그래서 일단 현 상황만 말씀드린다면
학교 담임선생님과도 여러차례 면담햇고 심리상담치료도 받아왔고 정신과 약까지 받아서 먹어왔습니다
학교에서 왕따나 폭행 이런거 전혀없고 책가방 화장실에 짱박고 실내화신고 시내 활보하고
잡아와서 타이르면 겨우 개미목소리로 학교 가겟다고 말은 합니다
각서도 여러번 적고 마음같앗선 2단옆차기라도 하고싶지만 때린다고해서 능사는 아닌것 같고
학교에선 최후통첩 (이유,내용없이 무단결석)이 내려진 상황입니다
큰조카(고등학생)가 한명 있는데 얘도 예전에 본인이 프로그래머하겟다고 깝쭉대고 학교안가고 말썽피운적이 있습니다
결국 집에 게임용pc 설치해주고 살살 달래가면서 보내고 있는데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어지 그리 형제가 닮아가는지 모르겠네요
그 보다 앞서 둘째는 성범죄로 현행범으로 경찰서 연행된적도 잇습니다 아직 재판진행중인데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고
하지마라고 하는데도 일체 말을 듣질 않네요 이미 두조카모두 공부는 포기햇습니다 소년원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어느 부모가 그런곳 에 자식을 보낼수 있겠습니까? 얘들보다 누나가 불쌍해서 맘이 안좋습니다...
잘 안되신다면
강경책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냐오냐 해줘서 더 버릇 나빠지는 경우에는 특히요
다툼도 잦았고 결국 협의이혼한 상태구요 조카들 어릴때부터 누나의 욕설,폭력은 일상이엇습니다
ㅇ애들도 머리가 굵어지고 빗나가니깐 이제야 누나도 정신차려서 조심하고 잇는데 좀 늦은감이 있네요
매형은 애들 교육 성장 이런데는 관심없구요 옆에서 제가봐도 대책없는거 같아요
제가 말해도 형사가 말해도 ... 도통 이유를 밣히지않으니 답답할노릇입니다
어른들도 노력해야지요 정성어린 충고 감사드립니다!!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안다고 어떡게보면 언뜻 닮은점이 많은거 같네요
부모도 바껴야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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