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0년차 근무하면서 익스페디A 어플에 호구 맞았네요 ㅎㅎ
여긴 베트남이고요. 급히 다른 오피스로 발령이 나서 다낭으로 이동하며 사진 보고 예약했는데 도착해보니
이건 뭐 유리문 경첩(?) 같은거로 베란다랑 연결되어서 바퀴벌레 개미가 그냥 들어와 있어요.
뭐 완전 거의 파브르 아저씨 될 수준이고...
선풍기는 먼지가 하도 끼어서 닦지도 않은지 몇달 된거 같고...싱크는 녹슬어 있고 사진은 아주 새 집처럼 찍어서 뽀샵되어있고...
실제 사진은 이래서 1주일 돈 내고 (익스페디A 어플) 예약했다가 들어가서 10분만에 나와서 다시 택시 타고 다른곳으로 체크인 했네요.
익스페디A 믿고서 1년에 이 어플 통해 800 정도 썼는데 이제 어플 다른거로 갈아타려고요.
Complain 했더니 "호텔에 항의 하세요" 라고 하네요. ㅎㅎㅎ 어이가 없어서. 18만원 내고 택시비 더블로 나가고 ㅎㅎㅎ
숙소랑 연결해주고 수수료만 받으면 끝인 어플, 제대로 인증 안된 사진에 속지 마시고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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