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요즘 불경기에 어럽게 취업했네요.
6월 3일 첫 출근했는데 아직 뭐가뭔지...
나이어린 사수는 평상시엔 좋은데 업무할때면 인상이 험악해지고 짜증에 ㅜㅜ 자기도 3개월밖에 안됐는데 ㅋ
잘 좀 알려주면 좋을텐데 ㅋㅋㅋ
현장에 대부분 60대 이상 어르신들 천국 그리고 외국인들
잘못하면 성질 성질 한껏 내고 인상쓰고 ㅋ
겁나 바빠서 그렇다라고 이해하긴 하는데 쉽지 않네요.ㅜㅜ
입사 한달도 안된 제가 뭘 안다고 ㅋ
그 사수 월요일 2공장에서 1공장으로 보직변경으로 감
회사에서 소문난 또라이 1공장에서 2공장으로 월요일 옴
면접때 면접관이 얘기함
우리회사에 좀 이상한 사람이 있는데 같이 마음 맞춰서 해보라고 함 ㅋ
면접관이 면접시에 얘기할 정도면 ㅎㅎㅎ
출근해서 회사 직원들 나보고 안됐다고 하네요. 또라이 때문에
아무래도 월요일 못 넘길거 같아요 ㅜㅜ
또라이보단 일도 모르는 저 혼자 해라고 두는건 쫌...
월요일 현장 할배들 얼마나 짜증내고 뭐라할런지 ㅋ
빨리 빨리 해야하는데 자리가 어디지 잘 몰라서 헤맵니다.
그러면 여지없이 험한 인상과 짜증이 돌아옵니다.
너무 급하게 바쁘게 돌아가니 쫌만 잘못해도 욕 먹습니다.ㅜㅜ
어젠 중식도 겨우 먹었네요.욕을 많이 먹어서 밥 생각도 없네요.
적은 나이가 아니라 참고 견디는데 사실 쉽지 않네요 ㅎ
그나저나 시급도 모릅니다.
아직 근로계약서도 안 썼어요.
출퇴근 지문 등록도 안했구요.
사수한테 물어보니 왔다가 그만둔 사람이 워낙 많아서 한달정도 지켜본 후에 계속 다닐 거 같음 그때 작성한다는데 ㅎ
저도 이러다 결국 집에 가는건 아닌지 ㅋ
연봉 소신껏 적어냈는데 얼마나 줄까 생각들기도 하지만 당장 월요일을 넘기기 어려울수도 있기에 연봉따윈 신경도 안 써이네요.ㅎㅎㅎ
그나저나 오늘 내일 신나게 놀고 월요일 아무 생각없이 출근할까 합니다.
계속 다닐 회사면 다닐거고 아님 나오겠죠뭐 ㅎㅎㅎ
경기 안좋아도 어디 다닐데 없겠나요? 눈 높이 낮추면 많아요.
주말 휴일 잘들 보내세요.
너무 상처주는 댓글 싫어합니다.ㅎㅎㅎ
그냥 하소연이니 그려러니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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