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전쯤 에어팟프로 구입후 정말 "애플 최고의 혁신이 녹아든 무선이어폰이다"라는 생각에 매일매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8월 5일 갤럭시 언팩행사를 보다가, 강남콩처럼 생긴 버즈 라이브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껏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Form Factor의 혁신을 보고, 바로 다음날 실물을 체험해보고, 구입 결정했습니다. 그러면, 지난 한달간 다양한 실생활 환경에서 제가 직접 버즈라이브를 써보며 에어팟프로와 대결을 시켜봤습니다. 1. 버스/기차/지하철 대중교통 이용시 (버즈라이브 승) 엔진소리 같은 저음은 잘 차단해주고 안내방송같은 고음도 잘 들을수 있는 버즈라이브 승 (에에팟 프로 노캔 켜고 가면 세상 조용하지만, 가끔 안내방송을 못들어, 역을 놓친적 있음) 2. 승용차 이용시 (버즈라이브 승) 오픈형이라 운전시 착용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음. 버즈라이브로 음악을 듣다가 차에 타면, 차안의 블루트스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반대로, 차에서 내리면, 다시, 버즈라이브로 넘어오는 블루투스 연결이 아주 신속했음. 에어팟프로는 갤럭시폰과는 연결에 이슈가 종종있어서, 버즈라이브 승 3. 카페에서 시간보낼때 (무승부)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아닌 본인의 음악을 듣기에는 차음성/노캔이 뛰어난 에어팟프로 승 하.지.만. 베이스가 강한 노래를 듣고, 1시간 이상 오래 끼고 있어야 한다면, 버즈라이브 승 4. 샌드위치/점심먹을때 (버즈라이브 승) 아무리 에어벤트가 있는 에어팟프로지만, 커널형보다는 오픈형이 귀안의 압력에서 자유로울수 있었음. 즉, 귓구멍에 들어가 있는 에어팟프로보다 귓바퀴에 걸쳐 놓여있는 버즈라이브 승 5. 산책/조깅/자전거 탈때 (버즈라이브 압승) 땀이 나기전까지는 비슷 하지만 땀이 나면, 에어팟프로는 귀에서 빠질수 있어서, 오래 착용해도 잘 붙어있는 버즈라이브 승! (외부소리가 잘 유입되는것은 플러스. 밖은 위험하니까..) 같은 오픈형 이어폰인 에어팟이 귓구멍에 걸치는 느낌이라면, 버즈라이브는 귓바퀴에 놓이는 느낌입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진 못한 형태로 보기에도 신기한것 처럼 귀가 받아들이는 압력 포인트가 완전히 새로워서 적응하는데, 최소 2주는 걸린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적응이 안되시면 아래처럼 해보세요: 1. 윙팁을 Small에서 Large로 바꿔보세요. 2. 실리콘 스킨캡을 받아서 끼워보세요. (이때 Large 윙팁을 끼면, 귀가 작은분들은 좀 아플수 있으니, 그땐, Small 윙팁으로 바꿔주시고요.) 3. 버즈라이브의 밑부분이 귀구멍을 향하게 밀어넣으시고, 위로 올리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살짝 걸친다는 느낌으로 착용하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 영상이 편하신 분은 아래에서 제가 위에 설명한 내용을 확인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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