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노환으로 고생하시는 시아버님 뵈러 잠시 내려 갔습니다.
시골도 완존 바다가 보이는 그런 한적한 곳입니다.
도착하면 차를 마당으로 대라는 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지금은...도시에 사는 자식들...방문하는거 동네에서 대놓구 싫어라 한다는군요
전체 방송을 통해서 외부 차량 동네에 주차하지 못하게 하고
자식들 왠만하면 내려오지 말라고 당부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연로하신 분들만 사는 동네라 한명이라고 걸리면 진짜 난리난다는거 아니까 집안에만 있다가 그만 올라왔네요
코로나가 한 동네를 적막강산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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