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얼마 전 중고차 들이고 아주 신나서 초보스티커 붙이고,

막걸리도 뿌려주고~

세차용품도 사서 오늘 처음으로 세차까지 해봤습니다요ㅋㅋㅋ

다들 웃긴다며 뭐라하긴하지만,

인생 첫 차, 큰 돈은 아니지만 그런 금액을 처음 써본지라 뭔가 더 애틋하긴합니다^^;

로켓배송 도착하자마자 세차하러가서 아주 뽀득뽀득

씻겨주고, 집에 오는 길에 마트앞에 잠시 정차하려는 순간ㅡㅡ

보도블럭을 끄그그그크크끼기기기긱 긁히는 소릴 들으며 놀래서 내렸는데요.

타이어가 찢어졌어요...

결국 타이어 갈아야하긴하는데요.

이런 보도블럭?  저기에 자꾸 휠을 긁어먹어요.

어제도 긁었는데 결국 오늘은...;;

자꾸 저길 뒷바퀴로 올라타거나 긁는데...

좋은 팁 없을까요?ㅜ

'교통방해하면 안돼.'  이게 엄청난 압박감이네요ㅠ

*혹시나 혹시나 보실수도 있지않을까 싶어 남깁니다.

덤프트럭 그 큰 차를 제 뒤에 아주 딱!!!붙이시고 라이트 빵빵하게 쏴주시던데.. 차 뒤에 초보운전 스티커와 ' 도로주행 연습중입니다.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붙여있는 거 뻔히 보이실텐데 계속~~~~왜 그렇게 붙어오신건가요; 눈 부셔서 살살 앞으로 갔더니 똑같이 앞으로 오시더라구요?? 

초보한테는 무서워요. 더구나 그 큰 덤프트럭으로 그러시면ㅠ 그러지 말아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