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4246609468632&mediaCodeNo=257
15년도 이쯤 나온 기사인데 의외로 유럽차중에서도 유로6가 아니였던 차가 있네요.
심지어 유로6 법제화로 유로5차량들 재고판매했다는 내용도 있군요
저 표에서 제가 본 특이사항들을 적어보자면
DM싼타페와 맥스크루즈의 유로6 적용시기가 다르다는 점
벤츠 디젤엔진을 쓰는 인피니티의 경우 벤츠는 유로6적용이 거의 다 끝났는데 반해 인피니티는 부랴부랴
옛날부터 타사에 엔진을 대줬을만큼 디젤엔진이 유명하고 디젤판매가 주종인 프랑스차들이 부랴부랴 유로6를 내놓았다는 점
같은 F바디 시절인데도 520D와 320D의 유로6 적용시기가 다른 점(3시리즈는 16년식부터 N47에서 B47엔진으로 변경이네요
15년도 하반기면 폭스바겐 배기가스게이트로 전세계가 시끄러웠던 시기입니다만 이 혼란의 시기에 당시 국내에 시판하던 디젤 전모델의 유로6화 패치를 진행했네요. 독일차 치고 국내 적용이 좀 늦었죠?
예상했던대로 유럽GM인지 미국GM차인지 정체성이 애매한 쉐보레 디젤도 부랴부랴(근데 적용차종에 아베오는 왜 있죠? 우리나라에 디젤모델을 팔았었나요?)
인피니티의 경우 물론 벤츠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했겠지만 두 메이커의 입지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 상승분에 대한 민감한 정도는 두 메이커가 서로 다를겁니다. 유럽 시장에서 가성비 일본차도 죽 쑤는 마당에 인피니티가 가격까지 오르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형 엔진의 적용을 최대한 뒤로 미루지 않았나 싶고요.
마찬가지로 PSA 차들도 그러한 이유에서 적용을 미뤘을겁니다. 허나 인피니티와 차이점이 있다면 PSA 차들은 애진작에 요소수 방식으로 넘어가 유로6를 만족시키는 차가 없어서 늦은게 아니라는 점. 대게 이런 차들이 옵션이 후달리는 트림에 적극적으로 넣다보니 풀옵션 사양을 선호하는 국내 정서와 맞지 않아, 풀옵션에 가까우면서도 유로6 적용 모델이 나오기까지 시일이 걸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는 15년도 가을 쯤에 벌어진 일입니다. 15년 8월 자료라면 디젤게이트로 이슈가 되기 이전 자료 같고요, 이슈가 된 후 인증취소 및 판매중단까지 들어가려면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유로6 적용 차종을 시판한 날짜는 관련이 없을겁니다. 폭스바겐이 상위 배출가스 등급 적용에 늦는다는건 저는 금시초문이네요. 세계최초로 유로5 만족시켰던 차가 07년에 부분변경된 페이튼 3.0 디젤일겁니다. 우리나라에도 빠르게 출시 되었고요.
GM 디젤은 대형 트럭용 V8 디젤은 북미에만 파니까 지들꺼고(듀라맥스) 소형 디젤의 경우 구형은 VM모토리, 이 자료 즈음인 신형의 경우 피아트와 합작으로 만든 엔진입니다. 적용 느린 편 아니에요
현대의 경우 싼타페CM시절도 2.2는 DPF가 있고 2.0은 뒤늦게 적용되었다고 알고 있어서 말씀하신 부분이 상응하네요
찾아보니 9월쯤부터 미국을 기점으로 디젤게이트 문제의 발단이 되네요. 관련없는 것 맞습니다 시기가 하반기쯤이다보니 제가 그렇게 생각했나보네요.
프랑스차들중에 푸조는 처음알게된 부분이네요 르노는 QM6관련되서 찾아보니까 19년도 가을쯤까지는 유로5, 그 이후는 유로6, 그리고 21년 쯤에 유로6D를 적용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프랑스차들은 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네요
폭스바겐이나 GM디젤의 경우 유로6화를 진행하거나 끝낸 타 브랜드에 비해 팔고있는 전차종을 비교적 한템포 늦게 한꺼번에 진행하다보니 그렇게 말씀드린 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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