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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MD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KGM 튀르키예 대리점 대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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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튀르키예 자동차 대리점·모빌리티 협회(ODMD)로부터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에서 전년도 판매량의 5배인 1만1천870대를 팔았다. 특히 토레스 EVX는 5천94대가 판매되며 현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KGM은 작년 전체 해외 시장에서 6만2천378대를 판매해 2014년(7만2천11대)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KGM 관계자는 "올해도 토레스 하이브리드, O100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수출 시장 공략을 확대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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