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오스트리아에서 찍은 사진인데..
북미에서는 두 차종이 대박을 친것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인기가 영 없었어요. 추정컨대 두 차종 모두 파워트레인 선택의 폭이 좁았고(그러니까 쏘울은 가솔린 1종이랑 디젤 1종류, 벨로스터는 디젤없이 논터보랑 터보 가솔린 각각 하나씩) 타 차종과의 판매 간섭 때문에(쏘울은 씨드와 벤가, 벨로스터는 I30와, 거기다가 쿠페형 해치백이라는 시장 자체가 니치 시장) 독일 시장에서는 연간 1000여대를 겨우 넘길 정도로 부진한 판매를 보였어요
그나마 쏘울은 전기차가 인기가 좋아 지금까지도 판매를 이어가고 있지만 벨로스터는 판매부진으로 수입이 조기 중단됐고 그 자리에 I30 터보라는 I30N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 임시로 자리잡았던 웜해치를 투입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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