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강아지 산책겸 간단하게 집 뒷 길을 산책하곤 해요
매번 주차되어 있는 그 차를 여러번 지나쳤다는 기억을 오늘 세삼스레 했어요
여느때 처럼 강아지가 수풀에 쉬야를 한다길레 기다리며 무심코 앞에 선 차의 광고 문구를 보면서 눈을 내리는데..
순간...가슴에서 철렁하는 소리와 온몸에 소름이 쫘악~ 돋우며 머리 끝이 쭈뼛 세워지는 기이한 체험을 했어요
바로...자주 여기 보배에서 보았던 그 문구들..
그걸 직접 눈앞에서 맞닥들였거든요
가던길을 걸으며 우우우우~ 진짜 봤어...진짜 저렇게 차에 붙히고 다니시는 분이 있구나..분명 저분 보배하실거야
정말 이상한 흥분에 가던 길 돌아오며 사진을 찍었네요
저번에 트레일러에 안중근의사님 새겨졌던 그 광경에 가던길 멈추었다는 어떤분 글이 생각나네요
저는 아마 기절을 했을거 같다는 ㅎㅎ~
'타일은 예술이다' 마음도 반듯하실 님....항상 사업 번창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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