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분실보험 접수가 처음이라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집사람이 휴대폰을 분실했습니다.
분실보험이 있다고 하길래 접수를 했더랬죠,
갤럭시 s10e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보험 안내에도 나와있듯이 당연히 동급이나
그 아래급 제품이라도 몇만원 정도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처리를 받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1차적으로 보내준 보상폰 리스트 10개 모델 중,
재고가 있는 제품은 s9 모델 하나 ㅡㅡ
나머지 9개는 재고가 없다고 뜨더라구요,
상담사 얘기는 선착순이라 누가 먼저 픽해가면
없을 수가 있다길래, 그럼 언제 재고가 확보되냐 물어보니
확인 후 연락준다더니 감감 무소식..
그나마 선택이 가능한 s9 모델은
자기 부담금이 35만8천원이더군요..
여기서 약간 어이가 없어서
아니, 보험료 낼 거 다 내고
기존 제품보다 철지난 보상폰을
시중에 유통되는 가격보다 비싸게 부담하고 받아야 하는 게
맞는건지..이럴려면 분실보험을 왜 들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다 취소하고 새폰 구매하는 게 나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그래서 한국폰은 파손보험외 가입하지 말라하드라구요
워낙 교체주기가 빨라서 금액이 금방 가라앉으니까요..
그 모델을 시중에 유통되는 금액보다 더 높은 자기부담금을 내고 받아야 한다는 게 정상이 아닌 거 같아서요..
막상 보상해줄때는 99%가 안되는거뿐.....
결론은 말장난 사기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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