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엔진 오일, 오일팬 교환 후 이틀간 100km 이내 주행하고 도로 한복판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 정차 후 시동을 끄십시오' 이 경고가 뜨면서 차가 멈추게 되었고. 시동이 안걸려서 차를 밀어 주변주차장으로 이동 후 견인해서 현대 하이테크로 이동 했습니다. 접수 후 며칠 뒤 하이테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진단 결과 고전압 배터리 문제이며 보증수리 기간이 남아서 무료로 해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고전압 배터리가 없어서 생산 후 수리하여야 해서 7월 초에 완료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두달이 지난 오늘 연락이 와서 "고전압 배터리를 갈아 봤는데 이게 문제가 아니였다. 엔진이 붙었다. 그래서 고전압 배터리는 원래 있던 걸로 다시 바꿔놨다" 라고 하더라구요..
갑작스러운 엔진 사망소식에 깜짝 놀랬는데 .. 교체비용이 대략 500만원 이라는 거에 더 놀랬습니다..
원인이 뭔지 물어봐도 정확히 설명을 못하고 엔진을 떼 봐야 안다. 라고 하는데.. 처음 차를 맡겼을 때 진단 내기를 고전압배터리 문제로 냈는데.. 이제와서 엔진을 교체하라니..
엔진이 고장이나서 고전압배터리관련해서 오류코드가 떴다고 설명하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처음에 차를 맡길때 담당 매니저님한테 엔진오일, 오일팬 교환한것 전화로 설명드렸고 엔진쪽 이상 없는건지 혹시 확인 해달라 했었는데.. 센터에서 하는 말은 보증수리가 가능한 부분을 먼저 수리하고 다른쪽을 보는게 맞다며 그때 엔진을 살펴보지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엔진을 고장낸건지.. 그쪽에 차가 맡겨져있을때 문제가 생긴건지 참.. 머리가 아픕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보증수리 가능하다고 해서 렌트까지 현대에서 무료로 받았고.. 렌트차는 일단 반납 할 예정입니다..
https://m.blog.naver.com/motyoung/222866247477
경고등은 여기에 있는 것과 같이 떴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