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내년즈음에 다시 4천만원대 suv를 사려고 오늘부터 슬슬 보고있습니다. 

시골에 살기에 해외차 정비는 겁나서 못하겠어서 

2대로 좁혀지더라구요 

한대는 기아 하이브리드 쏘렌토 

또 한대는 싼타페 신형 

아버지차가 스포티지 R 입니다. 

헌데 한번씩 몰때면 운전대가 제 싼타페보다 훨씬 작은느낌이고 

약간 오락실에서 500원넣고 하는 운전바 느낌이 나더라구요 

고속주행에서도 싼타페의 묵직함이 아닌 

약간 살랑살랑 가벼운 느낌이 들고요

이러다가 살짝 삐긋하면 차 뒤집어 지는거 아닌가?

이런생각도 들었습니다. 너무 오바죠 ㅋㅋ

단지, 성능이 아닌  운전대만 얘기해보았습니다. 다른 기능적인것은 배제하구요 잘 알지도 못하구요 ㅋ

보배님들은 이런 제 스타일을 생각해서 그냥 기존대로 싼타페 신형을 사는게 맞을까요?

아님 자연 연비 환경을 생각한 하이브리드를 선택해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주체가 나이냐 자연이냐 꽤 어렵네요 ㅎㅎ

(1) 해당차량  타고 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도 부탁드려보고  (산타페 vs 소렌토)

(2) 너무 제가 운전대만 보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는것 같으시면 따끔한 충고도 해주시고 

(3) 에이 이친구 너무 시야가 좁네 (=차 고르는데 하수)  하면서 가격대비 더 나은 차량이 있으시면 소개도 부탁드려보겠습니다.

그럼 무더위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보배드림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