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LF쏘나타 하이브리드를 7년 가까이 몰다가 애기가 생겨 10년 넘게 탄 와이프 차를(스파크) 바꿔줄 겸 차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배우자는 복직 전까지는 차 운행이 그렇게 많지 않고 복직 후에도 출퇴근으로 연 1만키로 내외, 차에 관심도 없고 욕심도 없어서 제 차를 본인이 승계하고 운행이 많은 제 차를 바꾸자는 쬭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외근이 잦아 전기차를 찾던 중 아이오닉5 가격이 괜찮은 매물을 2개 장기렌트(신차 출고 후 1년 타고 2년 남은거)랑 중고차(같은 연식) 각각 한대씩 눈에 들어와서 의견 여쭈어봅니다.
저는 1년 2만5천 내외로 타는중이고 보험비는 아이오닉5로 조회해보니 110만원 나오더라구요...ㅠ
후보 1) 장기렌트 승계 후 반납
23년 11월식이고 스탠다드모델 현재 운행키로수는 1만7천 렌트 조건은 선납금x 보증금x 키로수 약정 2만5천 월51만원(25개월) 후 반납조건 총 비용 약 1280만원
장점> 초기비용x 월51만 내면 ㅇㅋ, 감가 신경 x 보험비 신경 x, 세대 바뀔 때 마다 혁신하는 전기차 특성상 2년타고 더 제대로 된 차 탈 수 있음, 배우자까지 1인 보험 포함
단점> 스탠다드 깡통모델...겨울엔 300키로...(업무에 있어서는 상관 없지만 차끌고 놀러갈 때 빡셀듯)...
후보 2) 중고차 구매
23년 10월식이고 롱레인지모델 현재 운행키로수는 3만1천
차값은 3250만원 취등록세 등 기타 부대비용 포함 총 비용 3530만원, 보험비 가족 포함 조회결과 1년 110만원
장점> 롱레인지, 가족 보험으로 같이 탈 수 있음, 키로수 신경 안써도 됨, 지금차도 7년째라 사골 우려먹긴 가능할듯
단점> 초기비용 큼..(현재 가용 현금이 2천 정도라 1500 정도는 할부 껴야할듯...), 보험비 비쌈..
이정도 차이인데 어떤걸 사는게 조금 더 합리적일까요?
아직 차를 사기에는 시기 상조일까요..!?...
소득의 경우 제 소득 기준 평달 월 500정도이고 현재 주담대로 170, 정도 나가고 가족 합산 적금은 월 200정도 하는 중입니다.
가용 현금이 부족한건 재작년 집을 사는데 영끌해서 통장이 다 탈탈 비었네요...
혹은 다른 의견 주시면 참고해서 반영하겠습니다!
현재 전기차 시세는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 부분 역시 장기렌트에도 반영되었구요
중고차값이 떨어지니 잔존가치 역시 낮습니다
쏘렌토하이브리드 5년 10만KM 계약시 잔존가치 55%
아이오닉5 5년 10만KM 계약시 잔존가치 39.5%
작년에는 이것보다 높게 잡아줬을것이라 예상되구요
잔존가치가 높으면 납입료가 저렴합니다
잔존가치가 낮으면 낮아진만큼 납입료에 반영되어 비싸집니다
즉, 승계받으신다면 계약 남은기간만 이용하시고 반납하셔야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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