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청소기 배터리가 죽어서 구입한거 잘 작동 되나 확인도 하고 이래저래 골짝이 아닌 집에와서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어 오랜만에 집에 올라 왔습니다.
배터리 작동 상태 확인겸 오랜만에 청소하니깐 역시 제가 집 청소를 관리 못 했던 몇 달 동안에 어머니가 보이는 곳만 청소를 하셔서 창틀하고 약식 대청소 쌔렸습니다.
9시 넘어서 소음 공해 일으키는건 기본 매너가 아닌지라 오자마자 밥도 안 먹고 청소부터 하고 9시 6분에 마무리 했는데 죄송하군요.
늦은 시간에 세탁기 돌리고 층간 소음과 흡연, 주차 빌런, 개 짖는 소리 등등 이게 서로 기본적으로 남들에게 피해가지 않게 지켜줘야 하는 사항들인데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이런 기본적인 부분 스스로 지키지 않고 당당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사회가 참 안타깝습니다.
이웃 잘 만나는것도 복인데 저는 집에 와서도 골짝 가게에서도 이웃복도 없고 여복도 없습니다ㄷㄷ
특히 골짝은 정말 이 사람이거 정신 병원에서 탈출한거 아니야??(독한 x)할 정도로 불법 저지르고 당당한 사람도 많고 그 동네 공무원분들 하고 통화하면 진짜 천사도 욕 나올거 같아서 전화 끊게 되실 겁니다.
최근에 3일을 일 끝나고 누워 있다 잠들어서 제 몸에 신경을 못 썼던지라 집안 일 마치고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제 어깨를 위해 어깨 좀 부숴 버리고 배 찢어 트려 버리고 추가로 턱걸이를 하는 저를 어머니가 보시고 이 미친놈아 밥 이나 쳐먹어라 하시네요.
형이 머리도 좋고 나름 엘리트인데 똥손이라 집에 보일러 배관 등등 모든 잡일은 제가 처리하는데 어머니가 일마야 세면대 물이 또 천천히 내려간다 하셔서 배관 청소하고 씻고 뭐 하다보니 이 시간 입니다.
잠시 후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골짝가서 조기 쌔려야 합니다.
밀려있는 차도 너무 많고 항싱 믿고 맡겨주시는 고객분들이라 어떻게 해서든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 드려야하고 주말에 처리 못 하면 월요일 초토화로 현장 마비인지라 방법이 없네요.
강제 특근은 아니고 자진 특근 입니다.
대표 일마가 고맙다고 치킨 쿠폰 보내줬는데 그거 말고 후려 치시는분 싱글인지 아니신지를 좀 알아봐주면 좋을걸...
(대표랑 후려 치시는분이랑 조금 친합니다)
오늘 청소하다가 아버지가 암 치료 받으실 때 착용하고 다니시던 목토시를 보니 아버지 생각도나고 화장실에서 아버지 등 밀어 드리다 니미...일마 때 왜 이렇게 못 미냐라고 말씀하시던 생각도나고 그렇습니다.
한 쪽 손목이 약간 무리와서 뻐근한 느낌도 있고 몸이 녹초라 어떻게든 내일 밀린 작업 최대한 처리하고 일요일은 쉬고 싶네요.
오늘도 국게 뻘글러 답게 장문의 뻘글을 남기고 갑니다.
너무 힘들어서 국게 추천 요정으로써 밀린 추천들은 내일 조기 쌔리기 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의 계절 가을인데 올 가을에 모든 싱글 국게 회원분들의 싱글 탈출을 기원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언능 밀린일 치시고 아버지랑 가까운 온천 지지러 다녀오시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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