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흉님 동생분들 거진 10개월만에 글남기네요
작년마지막 글에 윤xx에게 들어간돈만큼 기부를 한다고 하고...이제야 일부 속을 지키게됐습니다...
그동은 회사 일은 바쁘게 했지만 그동안 생겼던 채무부분을 일부 해결하다보니...막상 혼자 약속은 했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지키게됐네요...
원래는 토요일에 지방에사는 지인을 만나로 갈까하다가...갑자기 전부터 하고싶어했던 치킨 기부에 꽂혀 버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평택 송탄에 있는 성육보육원에 전화를 하게됐습니다
홈피를 보고 인원파악하 상담전화를 드려서 치킨기부의사를 비치니 상담해주셨던분께서 조심히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최소 14마리는 있어야하는데...
(여기서 죄송하지만..큰소리좀 냈습니다..중고생이 약20명인데 최소 그친구들은 1인 1닭은 야하지않겠냐!!!!!!! 마릿수는 내가 알아서 가져갈테니 들만 잘먹여주세요!!!!)
상담통화를 끝내고...치킨집을 하는 친구놈에게 전화를 바로 걸었지요..
니네 닭 몇마리있냐...내일 오링내자!!!!
내일 15시까지 무조건 끝내라!! 친구넘 어이없다는 말투로 얘기하는거 낼보자하고 끊었지요~
드뎌 일요일 머 도와줄꺼없나하고 12시에 찾아갔습니다
가니깐 일직부터 준비해서 닭은 준비끝내고 박스까지 얻어와서 준비해놨더라고요~
저 냉장고 안에 있는 닭이 오늘 튀겨질닭이네요 ㅎㅎㅎ
그리고 지금부터 열심히 튀기기 시작하는 우리의 최사장님...
몰래 사진한장 박았습니다~~
친구넘은 아직 모르고...보배도 안해서 초상권야기는 없을겁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약 3시간동안 열심히 튀기니 드디어 결과물이 나왔네요~~
순살 양념15마리 후라이드 15마리~ 뼈 양념5마리 후라이드5마리~~
포장까지 끝내고나니 시간은 딱 15시더라고요 ㅎㅎㅎㅎ
비록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음료는 친구가 좋은일하니깐 그냥준다면서 53개는 써비쑤!!
친구와 제차에 싣고서 바로 성육보육원으로 출발!!!!
가는길에 짧은거리지만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어떻게 이런맘을 먹었냐부터...자기는 한번도 이런생각자체를 못해봤는데..
니 사정을 누구보다 아는 나인데 쉽지않는일 한다고..
다시보인다고 ㅎㅎㅎㅎㅎ
야 이번달에도 마이너스지만 50만원 더 빵구나도 티도안나 ㅎㅎㅎㅎㅎ 웃으며 이야기해줬네요 ㅎㅎㅎ
드뎌 도착!!! 담당자분께 인도하고 몰래 촬영!!
약 16시에 배달완료했네요~ 치킨으로 저녁을 준다기에 늦으면 안되서 ㅠㅠ
저도 비록 첨가봤지만..맘이 짠하더라고요....괜히 혼자 속으로 울컥...
내친김에 담달부터는 1인지정 후원도 좀하려하네요...
미취학애들도있고...비록 저는 미혼이라 자식에대한 아련함은 없지만...어른으로써 맘은 아프더라고요....
토요일에 친구들과 단톡방으로 우리 한달에 얼마씩이라도 모아서 기부봉사좀하자하니깐 다들 긍정적으로 말해줘서 고맙네요
자주는 아니여도 이제 틈틈히 나누며 살겠습니다!!!
약속한 금액도 조금 모자라고...약 10개월이란 시간도 걸렸지만...이제야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수있어서 기쁘네요~
요즘 더위가 무서운데 다들 건강에 유의하면서 생활하세요~~
복 받을 겁니다...
진정 훌륭하십니다...꾸벅.
복 받을 겁니다...
진정 훌륭하십니다...꾸벅.
복 받으시구요^^
안 먹은 저도 배부르네요.
감사합니다.
오실때마다 좋은소식으로 !!
드릴건 추천밖에 없지만 감사합니다 !
테크님 선한영향력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저또한 반성하게 됩니다..
화이팅..
더운데 건강 잘 챙기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가끔 아주 가끔 미혼모보호시설에 과일 사가는데 애기들이 삼촌 고맙다고 해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죠
감사합니다...엄지척입니다
하시는일 잘되시고..항상건강하십쇼..
더좋은일들만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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