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힘든 상황인데
죽어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는건 내자식들 부모때문이고
그놈의 돈이뭔지 다들 코로나 때문에 힘든사람 많을건데
이게 바닥은 아닐건데 난 왜 이상황이 미치도록 힘들까...
힘들고 지쳐도 집에가면 나를 반기는 애들 때문이라도 버텨야 하는데 자꾸 마음이 꺽여나가
형들 나 죽진 않을건데 그런데 말야 내 미어터지는 이마음
하.... 내일 아빠 산소라도 가볼래 가서 남몰래 좀 울고오면
좋아질까? 세상이쁜 마누라 애들 왜 내 맘을 몰라줄까?
차라리 나도 도박? 외도? 아님 뭐가잇을가??
뭐 여튼간에 내상황이 나한테만 힘든거겟지??
누군가가 자기 힘든거 말하면 그보다도 아니겟지?
하.... 나도 해보고 샆은게 잇는데
딱 하루만이라도 남들 다하는거 해보고 싶다
이거 보는 형들 말야 부보님 계시며누전화한번하고
애들엣으면 사랑한다 해봐 마누라한테 잘해주고
그냥 위에 싸지른글 누군가한테 말해보고 싶엇어
그게다야
하루라도 맘 편하게 잇어봣으며누좋겟다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그 맘을 보여주세요.
화이팅입니다.
힘내셔요.
많이 힘드셨나봐요.
인생이 그런가 봅니다.
저도 반백년 살짝 넘게 살았지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은지 끝까지 확인해 볼려고
웃고 또 참고, 이해하고, 인정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쉿!!! 이건 진짜 제 경험 인데요.
진짜 힘들때 휴가 3일만 내어보시고 3일동안 소주 한박스 사놓고(안주는 알아서 사시고)
드셔보세요....저는 주량이 두병~세병이라서 다 못먹었다는건 비밀인데요.......
이틀째 되니(죽기살기로 8병~9병쯤 마신거 같아요) 마음속에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살면서 술만 마시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다 놓으면...모든걸 다 놓으면 나을까???
그건 아무도 장담을 못하는거라 맘놓고 놓을수도 없는거 같아요.
저야 놓을 생각이 아니고 많이 힘들어서 마셔봤어요.
먹은것도 없이 술만 마셔대고 이틀째부터는 신물이 넘어오면서 이생각 저생각 다 들었어요.
그래도 뭔가를 놓지 못하는건 세상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과.... 조금만 더 지내면 나아지겠지
라는 기대감 또는 아쉬움으로 버텨오면서 지금까지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수현아빠님의 글!!
조만간 더 좋은 일이 생겼다는 글을 보기를 원하는 회원님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중장년의 어른들........... 한템포만 숨을 돌려서 잠시만 휴식을 좀 취하게요.
너무나 인생을 바쁘게 살아오셔서...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니 어쩔수 없지만....
이렇게 힘들어질때는 한번쯤 뒤도 돌아 보시고 본인에게 휴식도 좀 주시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힘내시게요.... 수현아빠님!!!!
힘냅시다!!
힘내라는 그 말이 듣고싶엇나 봅니다
근데 그 댓글때문에 앞이 안보여요
형님 댓글덕에 나중에 꼭 좋은일이 생겻다고 글 쓰고 싶어졋어요 그날이 빠르게 왓으면 해요
세수하고 잘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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