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볼지 안볼지도 모르지만
지켜보니 너무 답답해서
한 말씀 올립니다
기껏 사과하러 찾아가서
전화로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면서요??
그것도 성인 3명이 가서?
무릎꿇고 바지가랑이 잡고
저희들이 잠시 미쳤나봅니다 하고 빌어도
모자를판에
언론인터뷰 하는거 보고 도망갔다고요?
애기들 부모 아닙니까?
지금 피해자분도
그냥 피해입은게 아니라
자기 딸 놀란것 때문에
딸 지킨다고 화가 많이 난거 아닙니까?
대한민국에 지 자식 놀랬는데
눈 안돌아가는 부모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당신들은 애기 부모임에도 불구하고
남자 3명이서
그깟 사과도 제대로 못합니까?
욕 먹을 짓 한거 맞는데
죽을 짓 한거 아닙니다
벌금 낼거 내고 피해보상도 하시고
사과도 제대로 하시고
그렇게 남자답게 하세요
당신 애들은 죄도 없고
이런 거 몰라도 되잔아요
애들 지키세요
내가 뻔히 욕먹을 것 같아도 답답해서
당신들 입장에서 한 말씀 올립니다
최근에 일가족 자살사건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애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하잔아요
당신들 잘못으로 애들까지 피해볼수 있잔아요
애들은 걍 보살피고 지켜내세요
그분들이 꼭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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