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여건이 되시면 전혈헌혈이나 혈소판헌혈에 참여해보세요~
전혈과 혈소판이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이거든요.
혈장은 수혈에 사용되지는 않고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되는데 수입이 가능해서 현재로서는 혈장이 부족해서 문제인 상황은 없습니다.
혈액이 부족하다고 할 때 부족한 혈액은 항상 수혈용 혈액인데 수혈용 혈액은 수입이 불가능하지요.
수혈용 혈액을 위한 헌혈에 참여해주시면 수혈이 절실한 환자에게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여건이 되시면요...
그런 핑계로 안하시는 거라면 대학병원 헌혈실이나 헌혈카페에 가서라도 참여해보세요.
헌혈은 매일 매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 년에 두 번만 해도 대한민국 국민의 연평균 헌혈참여 이상으로 참여하는 셈입니다.
이십여 년 전에 혈액관련 이슈로 싸우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본인조차 투병의 와중에서 힘든 시기였음에도 국가인권위 점거농성도 하고 그랬었죠.
그렇게 힘든 시기를 거치며 돌아가신 분도 있고 그 유족들도 있구요.
어쩔 수 없이 그 분들의 주요 상대는 적십자사였습니다(물론 복지부와 국가도 있었지만요).
그렇게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수혈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투쟁하던 사람들이 '적십자 핑계로 헌혈 안하는 사람들'을 보면,
'잘 하셨습니다' 그럴까요? '제발 그런 소리로 보통 사람들까지 괜히 선동하지 말고 헌혈을 하라'고 할까요?
누구못지 않게 자신의 인생을 내던지며 적십자사와 싸워왔던 사람들은 지금도 헌혈참여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주기적으로 수혈하던 인생이라 헌혈글을 지나치지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다 잘되시기를...
혹시 여건이 되시면 전혈헌혈이나 혈소판헌혈에 참여해보세요~
전혈과 혈소판이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이거든요.
혈장은 수혈에 사용되지는 않고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되는데 수입이 가능해서 현재로서는 혈장이 부족해서 문제인 상황은 없습니다.
혈액이 부족하다고 할 때 부족한 혈액은 항상 수혈용 혈액인데 수혈용 혈액은 수입이 불가능하지요.
수혈용 혈액을 위한 헌혈에 참여해주시면 수혈이 절실한 환자에게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여건이 되시면요...
전혈도 가끔하고
충주는 혈소판 안되는걸로 알아요
충주는 혈소판기기가 없죠.
청주일까봐 드린 말씀이었는데 아쉽습니다.
부산에서도 하시고 서울에서도 하셨으니까 외지에서 헌혈하실 때는 전혈이나 혈소판헌혈 참여해보세요~
10년 전 부터 안하네요
적십자때문에...
50회 마침표
헌혈은 매일 매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 년에 두 번만 해도 대한민국 국민의 연평균 헌혈참여 이상으로 참여하는 셈입니다.
이십여 년 전에 혈액관련 이슈로 싸우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본인조차 투병의 와중에서 힘든 시기였음에도 국가인권위 점거농성도 하고 그랬었죠.
그렇게 힘든 시기를 거치며 돌아가신 분도 있고 그 유족들도 있구요.
어쩔 수 없이 그 분들의 주요 상대는 적십자사였습니다(물론 복지부와 국가도 있었지만요).
그렇게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수혈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투쟁하던 사람들이 '적십자 핑계로 헌혈 안하는 사람들'을 보면,
'잘 하셨습니다' 그럴까요? '제발 그런 소리로 보통 사람들까지 괜히 선동하지 말고 헌혈을 하라'고 할까요?
누구못지 않게 자신의 인생을 내던지며 적십자사와 싸워왔던 사람들은 지금도 헌혈참여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딜가나 부조리가 있기마련이고
그래서
이웃성금 절대로 안합니다
그래도
100회이상 하신분들 대단하신거고
지는 100까지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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