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동유럽 및 흑해 지역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BSDA 2026’에 첫 발을 내디뎠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민수용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형 군용 모빌리티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 ‘타스만’의 화려한 변신, 유럽 방산 시장 정조준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단연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된 ‘타스만 군용 지휘차’다. 기아의 정통 픽업 타스만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무전기 탑재 및 적에게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화관제 시스템 등 군 작전에 필수적인 특수 사양을 완벽히 갖췄다.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국군의 표준 지휘차로 실전 배치되어 성능을 입증한 만큼, 동유럽 현지 군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 극한 환경의 정복자, 소형전술차(KLTV)
함께 전시된 소형전술차(KLTV) 2인승 카고 모델은 기아 방산 기술의 결정체다. 수심 760mm의 하천을 거침없이 건너고 60%의 가파른 고개를 오를 수 있는 주행 성능은 기본이다.
특히 영하 32도의 혹한에서도 즉시 시동이 가능하며, 전자파 차단 및 방탄·방폭 기능을 갖춰 병력의 생존성을 극대화했다. 2016년부터 한국군에 납품되며 전 세계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지에서 활약 중인 이 차량은 동유럽의 험준한 지형에도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는다.
| 표준차 라인업 확대로 미래 전장 대비
기아는 이외에도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와 대규모 화물 운송에 특화된 대형표준차(PLS) 모형을 함께 전시하며 군용 차량의 풀 라인업을 과시했다. 이는 기아가 소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통합 군용 모빌리티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아의 특수차량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고, 향후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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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토센티널 (https://www.autosenti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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