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내 점유율 회복을 위해 투입하는 ‘아이오닉 V’가 본격적인 출시 준비를 마쳤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의 신차 목록에 등재된 아이오닉 V는 기존 SUV 중심의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날렵한 패스트백 세단 디자인과 파격적인 파워트레인 구성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 E-GMP 기반의 첫 EREV 세단.. 800V 시스템 유지
아이오닉 V의 가장 큰 특징은 파워트레인의 다양성이다. 고성능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BEV 모델 외에도, 최근 중국에서 선호도가 높은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모델을 함께 출시한다.
EREV는 내연기관이 배터리 충전만을 담당해 주행 거리를 대폭 늘린 방식으로,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소비자들을 정조준했다. 차체 길이는 4,900mm로 국내 아이오닉 6(4,855mm)보다 길며, 2,90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 중국형 테크 기업과의 전방위적 협업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글로벌 및 현지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이 돋보인다. 하드웨어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295 칩셋을, 소프트웨어에는 바이두의 ‘원신(Wenxin)’ AI 거대언어모델을 적용해 고도화된 음성 인식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부문은 중국의 유망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Momenta)와 손을 잡고 레벨 2+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배터리는 글로벌 1위 기업인 CATL 제품이 탑재된다.
| 쿠페 스타일 디자인과 첨단 실내 구성
외관은 프레임리스 도어와 공기역학적인 휠 디자인, 차체 전체를 가로지르는 ‘스타 트랙’ 리어 라이트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에는 초박형 27인치 4K 디스플레이와 ‘사이버 아이(Cyber Eye)’로 불리는 고성능 HUD가 장착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V를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중국 시장에 전기차, EREV, 하이브리드 등을 포함한 총 20개의 신차를 투입해 현지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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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토센티널 (https://www.autosenti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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