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역대 가장 광범위한 모델 업데이트"라고 소개하는 신형 7 시리즈를 공개했다. 단순한 세대 교체가 아닌, 차세대 전기차용으로 개발된 노이에 클라세 플랫폼의 기술을 내연기관·플러그인 하이브리드·순수 전기차 라인업 전체에 동시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바이에른 딩골핑 공장 단일 생산 라인에서 전 파생 모델이 생산된다.
전기차 항속거리, 거의 두 배
순수 전기 모델 i7 60 xDrive는 노이에 클라세 6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약 720km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전 세대 i7(약 499km)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EPA 기준으로도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중 최장 항속거리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라인업은 i7 외에 가솔린 740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M760e xDrive, M 퍼포먼스 3종으로 구성된다.
자율주행과 주차 보조
BMW 심바이오틱 드라이브는 AI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성향을 학습하며 차량 거동을 조율한다. 모터웨이 어시스턴트는 최대 시속 130km까지 핸즈프리 고속도로 주행을 지원하며, 도심용 시티 어시스턴트는 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 연동 반자율 주행을 가능케 한다. AI 기반 주차 보조 시스템은 공간 인식부터 조향까지 대부분을 차량이 처리한다.
8K 후석 스크린과 방탄 모델
후석에는 BMW 파노라믹 스크린이 기본 적용되며, 옵션으로 8K 스트리밍·게임·영상 통화가 가능한 BMW 시어터 스크린이 제공된다. 서드파티 앱도 지원된다. 외관은 아이코닉 글로우 키드니 그릴과 크리스탈 헤드라이트를 적용한 새 디자인 언어를 도입했으며, 22인치 휠이 최초로 순정 옵션에 추가됐다.
BMW 인디비주얼 부문에서는 단일 차체에 두 가지 도장을 적용하는 듀얼 피니시 페인트워크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방탄 모델인 7 시리즈 프로텍션도 VR9 인증과 선택 사양인 VPAM 10(최고 등급 탄도 방호) 옵션을 갖춰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세계 최초 공개는 2026년 4월 22일이었으며, 딩골핑 공장에서는 7월부터 생산에 돌입해 전 세계 시장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니까 720의 앞글자를 반올림해서 1020으로 하면... 499에 두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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