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미들이랑 슬라임카페 4시에 가기로 약속했는데
남편이 사무실 나갔다 온다길래
4시까지 와요~~~ 오늘 오후엔 같이 슬라임카페 가자
4시에 안오길래 전화하니
그럼 그냥 사무실로 와..여기서 같이 가
꼬미들!!! 얼른 옷 입고 준비해!!
네~~~~~~~~~
하더니...30분째
잠깐만~~~~
잠깐만요~~~
너희들 안갈꺼야?
그럼 엄마 안간다!!
알았어요~~~~ 잠깐만요.
하....
세월아..네월아....
엄마만 속 터지네요.
" 우리들 키울 때 진짜 엄마가 부처였지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