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코르벳 C8의 후속 세대인 C9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GM은 최근 그랜드 스포츠와 그랜드 스포츠 X 이후 추가적인 C8 파생 모델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사실상 C9 개발을 공식 인정한 셈이다.
메리 배라 CEO 인터뷰에서 포착된 미래 코르벳
GM CEO 메리 배라가 미시간 GM 테크니컬 센터를 안내하는 인터뷰 영상 배경에 눈길을 끄는 저상형 스포츠카가 등장했다. 날카롭게 다듬어진 노즈, 코너까지 밀려난 대형 휠, 항공기에서 영감받은 콕핏 형태의 클레이 모델과 디지털 스케치가 함께 보였다.
다만 이 차량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디자인 디테일을 분석하면 GM이 이미 공개한 코르벳 CX 콘셉트와 유사하다. CX 콘셉트는 전투기 캐노피 형태의 캐빈, 4모터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2,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특징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하이퍼카다.
AI가 바꾼 설계 방식
인터뷰에서 배라는 GM이 이제 AI를 활용해 실물 프로토타입이나 풍동 실험 없이도 공기역학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자인 센터에서도 AI 덕분에 러프 스케치가 몇 주가 아닌 몇 분 만에 정밀 렌더링으로 구현되며,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할 여지가 생겼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이 C9의 최종 디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CX 콘셉트보다 양산 현실을 반영해 상당 부분 조정될 것이다. 하지만 C9가 이미 GM 설계실 어딘가에서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chevrolet-corvette-c9-may-have-been-caught-hiding-behind-gms-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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