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시골에서 1인 사업을 하십니다
꽤 오래전부터 자금에 허덕이셨고
결국 4금융까지 손을 빌리셨더라고유
저도 최근에서야 자세한 상황을 알았고
이미 산와머니 러시앤캐쉬 등 자잘한 대출이 모이니 억단위였습니다..
두 아들 키우려 터놓을데없이 홀로 끙끙앓으셨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본론은 타 저축은행에서 제안이들어왔습니다
큰 대출 저금리로 받아서 자잘한 대출을 다 대환하시라고
그런데 이미 추가 대출은 안나오는 상황인데
어떻게 대출을 더 받냐 했더니
아들이름으로 타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자잘한거 몇개 상환시키면 자기네가 저금리로 큰 대출을
빵 하고 내주겠다는겁니다
가족끼리 같이 한 곳에서 대출받고 상환하고 이런게 안된다고 했습니다
결국 돌려막기였는데
그래도 저금리 상환이 가능한 희망이 보여서 진행했습니다
그쪽에서 제안한 내용은 아들(글쓴이 본인)의 명의로
타은행에서 5천 땡기고 몇개 상환하시라
전산상 대출이 등록되는데 보름정도 걸리니
그 전에 아버님이름으로 큰 대출받고
아들 대출과 아버님 대출을 대환하시면 된다
였는데....
제가 고금리 대출받고
아버님의 자잘한 대출은 상환이 되었으나
두달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앞서 말한
큰 대출은 시행이 안되고 차일피일 미루며
결국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받은 저축은행과
지금 위의 설계를 제안한 업체가 협약관계에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혹여 개인 사업을 영위중이신 가족이 있으셔서
긴급자금이 필요하신 유게님들 계시면
위와 같은 사례 참고하셔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쪽에서도 주라고 말도 안해서,
아랫분 말대로 방법이 없을지도요 ㅜ
흔히말하는 브로커(중개인)에게 대환사기 당하셨네요 대출댓가로 수수료까지 지급했다면 신고가 되겠지만 본인이 받은 대출은 어쩔수없이 계약에 의해 상환하셔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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