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관리자로부터 사직서 양식을 받았네요.
사직서 출근하자마자 적고 이젠 제출만이 남았네요.
주위의 시선들도 좋지 못하고...
내만 혼자 겉도는 느낌입니다.
보직 변경으로 같이 맘 맞춰하던 동생은 2공장으로...
또라이라서 귀양 갔던 그놈이 다시 1공장으로 왔네요.
둘이서 맘 맞춰서 해야하는 업무인데 벌써 월요일부터
하나도 안 맞네요.
내가 나가는걸 아니깐 또라이도 별 말 없고
나도 별 말 안하고 ㅜㅜ
역시 안 맞는 사람이랑은 노력해도 안되는군요.ㅎㅎㅎ
친구없고 독신에 면허증도 없는 그런 사람이랑 함께하는게 쉽질 않네요.
같이 하는 그날까지 맘 맞춰보자고 손을 내밀었는데 아무런 반응도 말도 없네요.ㅎㅎㅎ
6월 10일까지 계속 반차쓰고 점심 먹고 집으로 갑니다.
어젯밤엔 잠도 안오고 식은땀도 많이 나고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가슴도 답답하고 뒷골도 땡기고 ㅜㅜ
같이 일하던 동생도 연말까지 하고 그만둔다 하더니만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는 자기도 6월말에 그만둔다고 하네요.
인생 참 허무하고 부질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라서 나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맘이 심란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나이도 많은데 또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처자식도 있는데 ㅎㅎㅎ
저번주에 집사람이 하루빨리 나오라고 합니다.
우리 안굶어죽는다고...
그동안 고생많았다고요...
눈물이 핑~ 돌던군요.
건강 우선입니다.
사랑 많이들 하세요.~^^
살다보면 좋은 날도 오겠지요?
사랑 많이 하세요 ^^
가정과직장이 평안해야 내 건강도 지키고 가족 건강도 지키는거죠.
새로운 좋은 일자리 구하시길 바랍니다.
미나리님 덕분에 용기가 솟습니다.
사랑 많이 하세요 ~^^
화이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18년에 원장 마누라랑 싸우고 사표쓰고 말일까지 딱 채워주고 가족과 한두달 시간보내다 지금 병원와서 어느새 5년이네요...
좋은일 생길겁니다!!
힘내세요~
저 또한 마린님 뒤를 따라서 잘 되길 노력하겠습니다.
사랑 많이 하세요 ^^
그리고 아니다 싶음 나와야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라는 말이 있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일자리를 구하길 빌겠습니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생가보다 일이 잘 안풀리네요.
조금 더 천천히 간다고 생각하고 퇴사하고
좀 쉬었으면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콫길 가즈아~
담에 좋은 글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 많이 하세요 ~^^
다시 좋은 일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사랑 많이 하세요 ^^
나쁘지는 않네요
저도 좀 쉬고 싶습니다.
맘도 추스리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좋은 자리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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