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배 글 쓰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만39 만37 커플입니다 제가 39구요
주변에서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이런소리 하면서 결혼 하더라도 애는 낳지말라고 하는 농담섞인걸 많이 듣고 봤는데
8개월 연애하고 곧 상견례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강원도 양구에 계시고 여자친구집은 강남이라 춘천에서 하자고 얘기가 나와서 알아보는중인데요
3만원~5만원대까지 몇군데 나오긴했는데 이게 블로그질한건지 진짜 괜찮은지 판단이 안섭니다
다들 좋다고만 얘기하니까 ㅎㅎ
양가 부모님하고 저희커플까지 총 6명인데 가격은 상관없으니 괜찮고 음식 맛있는 한정식 중식 일식 상관없으니
추천 부탁드립니다 꾸벅
추가-
아참 혹시 상견례자리에 해야할것, 하지말아야될것 팁있으면 그것도 같이 알려주세요
예를들면 간단한 선물이라던지 그런것들요
신부측 부모님이 좋아하시는요리물어보시고 신랑측 부모님 의사에 반영해서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상견례 끝나면 또 전쟁의시작이니.. 서로배려하시는것이 좋죠..
결혼준비 전쟁은 식이 끝나야 끝이더군요ㅜㅜ
전 양가어른 모시고 인사는 고모리 상견례는 구리에서 하고 결혼은 송파에서 했는데ㅎ
음 춘천이람 지역특색도 살리면서 대접도 하고
부담스런 느낌없이 곰배령? 어른들은 가서 스페셜메뉴좋아하시니 특정식
미리 상견례라 예약하면 어디든 음식시간이든 더 신경써주더라고요
선물은 대부분 여자가 준비하고 식사값 남자가 내는게 추세긴한데
시작이네요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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