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주차장.
주차구역 통로는 엘베타러가는 입구가 있는 곳.
1대만 지나다닐수 있는 곳이다.
내차앞쪽에 어떤인간이 그곳에 떡하니 주차를 해놨다.
주차하지말라고 세워놓은 주차콘까지 저리 밀어놓고.
내차가 나갈수가 없다.
전화했다. 차빼주세요.
배나온 아저씨가 어슬렁 걸어 나온다.
나는 무척 화가 나서. 여기다 차를 세우시면 안되죠!
오히려 본인이 역정을 낸다.
말하는 요는 어제 밤늦께 들어와서 그렇다. 이웃끼리 뭐 말을 그렇게 하냐?
어이가 없다.
이웃끼리 주차를 이따구로 해놓나? 다른사람들은 바로라서 거기다 주차 안하나?
왜 여기다 세우면 안되는지 반박했줬다.
욕을 하면서 두눈은 나를 부라리고. 차를 뺄생각을 안한다.
112에 신고를했다.
신고하려 전화를 드니 그제서야 차를 옮긴다.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미안하니 그냥 가시라. 이제서야 그런다.
더 짜증난다. 지금 뭐하는 거냐.
집으로 올라가 버린다.
경찰이 왔다.
경찰이 뭐 해줄게 없다는건 잘 알기에..
상황설명하고.. 보냈다.
블박에 후져서 욕설 녹음도 안되있네.
아침부터 개짜증난다.
이기적인 인간들아. 매너좀 지켜며 살자.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같은 양아치가 되어서 상대해 줘야 간 좀 보다가 숙입니다.
양아치 동네서 30년 버틴 비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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