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9~2004.03.14
군복무를 마친 후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옷장 한켠에 각잡아 보관했었는데
아내님께서 짐된다고 갖다 버리라네요.
에잇!! 당신이 대한민국 남자들의 군부심을 아느냐!!
라고 하고싶지만 네~하며 정리합니다.
예비군도 민방위도 다 끝난 아재이니 이제 입을일은 없겠지요.
버리면서도 뭔가 허전하고 정관수술 할 때의 허무함(?)같은게 느껴지는 듯요~
지금도 밤낮 가리지 않고 국가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하시는 우리 장병여러분들!!
꼭 전역날까지 건강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필승!!
지금 군복은 뭔가 더 멋지더군요.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당시는 왜그리 힘들었는지ㅎ
제 또래 사람들은 군복무기간이 많이 줄은 만큼 지금군대가 군대냐 하는데 군복을 입는 순간 모두가 춥고 배고픈건 마찬가지입니다ㅎ
동남아 애들이 잘입고 다녀요@@
상상만 해도 재밌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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