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8살 3살 매일매일을 전투모드로 키우고 있는데.
마흔 중반이 되니 놀아주는거도 체력이 딸리네요.
그런데....오늘...
갑자기 와이프가 처가집에 데려다 달라네요..
저 혼자 심심하다고 분명 안된다 했는데도 끝끝내 간다해서
방금전 처가집에 와이프랑 아이들 내려주고 갑니다.
근데 벌써부터 아이들이 보고 싶네요.ㅠㅠ
월요일날 온다는데 그때까지 텅빈집에서 너무 너무
허전하고 외로울것 같네요..
황금 주말을 무엇으로 이 허전함을 달랠 수 있을까요...
월요일에 온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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