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보름정도 다녔네요.
2시간 잔업한다고 하더니 주6일 70시간은 시키네요.
출근시간은 있으나 퇴근시간은 없습니다.
주어진 생산량을 다 맞취야 집에 갈 수 있습니다.
하루 보통 4만보 걸었네요.
이렇게 일하니 늘 피곤합니다.
참고 다녔는데 어제 드뎌 사건이 터졌네요.
연말 재고조사 한다고 하는데 오늘 집에 못간다 라고 하네요.
내일은 또 정상근무 해야 한다고 하네요.
날도 찬데 공장장이란 사람은 모든 재물 공장밖으로 다 빼고
청소하고 다시 넣고 다시 정리하고 재물 조사표 붙여서
내일 회계 감사 받아라 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밤 9시에 난방기 하나 없이 덜 덜 떨면서 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해서 관리자한테 너무 심한거 아니냐 했더니
자기는 연차인데도 나와서 일한다.
자기도 짜증난다 이회사는 원래 이렇게 일 한다.
일하기 싫으면 집에 가라 라고 짜증을 내네요.
알았다 하고 왔습니다.
연말을 백수로 보냅니다.
내년에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ㅎㅎㅎ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외국인 노동자들 조차 도망가는.
좋은 직장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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