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오고 아이들하고 눈사람 만들었습니다..
애가 셋이다 보니 이것저것 하나같이 옆에서 코치하고
막둥이는 3살이라 덩달아 꼽사리켜서 같이 눈 굴린다고 두시간 걸렸네요..
재활용하러 나왔다가 궁금해서 가보니....
누가 아주 작살을 내놨네요..
동심이 파괴..ㅠㅠ
애기들 같이 나와서 보고 울고불고....
다른데 눈 많이 쌓인데서 만들어서 이왕이면 다른 어린이들보라고 한참 떨어진 놀이터까지 굴려와서 만들어 놓은건데...ㅠㅠ
싸이코패스도 아니고 뿌시고 싶을까요?
슬프네요..
ㅠㅠ애들속상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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