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유튜브 쇼츠 이상한거 보다가 늦잠자서 빨리 가야하는데, 엘리베이터가 층층이 서네요.
아 개짜증. 어휴. 내가 유튜브 밤늦게 쳐보면 인간이 아니다.......
어떤 층에서 아리따운 여성이 비글 강아지를 데리고 타네요.
여동생이 예전에 키웠길래 잘 알고있어서 '오, 비글이군요' 했더니.
'네, 맞아요' 하더군요.
내릴때 인사하길래, 저도 인사하고 가는데.
아 총각때였으면, '그녀와 내일 또 만날 수 있을까?' 이런 상상하며 하루가 즐거웠겠지만.
아재가 되닌 NPC랑 헤어진 느낌이군요.
이래서 고인물이 되면 게임이 재미가 없어지는 이유인가 봅니다.
숙제가 많아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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