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 4월 22일
독립운동가 이상설이 사망하였습니다.
이상설은 을사늑약 반대 연설 중 강단 아래로 머리를 박아 자결을 시도했습니다.
이후 간도로 건너가 민족학교 서전서숙을 운영했고
헤이그 특사가 되어 네덜란드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상설은 연해주에서 최초의 공화정인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하고 정통령에 취임합니다.
이상설이 47세의 젊은 나이에 죽은 것은 큰 비극입니다.
그가 조금만 오래 살았다면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은 이승만이 아닌 이상설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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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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