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의 상해 훙커우 공원 의거가 있었습니다.
상해 훙커우 공원에서 상해를 점렴한 일본군이 전승 기념 행사가 열리자
윤봉길이 단상 위에 폭탄을 던져 일본 장성 다수가 죽고 다쳤습니다.
중국의 장제스는 윤봉길 의거 소식을 듣고 이렇게 말합니다.
"중국 백만 군대가 하지 못한 일을 조선 청년 한 명이 해냈다."
윤봉길 의사가 두 아들에게 남긴 글입니다.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이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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