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17일
신군부가 5.17 비상계엄을 확대 조치하였습니다.
1979년 10.26 사태로 선포된 비상계엄이
1980년 5월 17일 밤 12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확대되면서
민주화 열기로 가득찼던 '서울의 봄'은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학에 휴교령이 내려지고
김대중은 뜬금없이 내란선동죄로 구속됩니다.
앞서 김영삼 제명으로 부마항쟁이 일어났음을 상기해 보면
신군부는 광주에 좌표를 찍은 채 김대중을 구속하여
광주의 소란을 야기하려 한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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